김대업 행방불명 


김대업 행방불명

. 0 4,245 2019.01.21 18:41


김대업 행방불명


14일 김대업 행방불명 소식이 전해졌다. 이회창 전 총재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대업 행방불명된 상태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해 행방불명 상태라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김대업 씨는 지난 2016년 10월 필리핀으로 출국한 후 국내에 입국하지 않아 행방불명인 상태라고 전해졌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의 서울 양천구 주민등록 역시 지난 2017년 6월 거주불명을 사유로 직권 말소됐다. 그는 2016년 강원랜드 등의 CCTV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CTV 업체 영업이사로부터 2억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검찰의 수사를 받았었다.

당시 김씨의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호소하자 서울남부지검은 김씨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시한부 기소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후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검찰 출석 일정을 미루다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출국 금지를 하지 않았다. 또 김씨는 자신의 부인으로부터 이혼 소송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2002년 5월 대선 무렵 이회창 후보의 장남이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의 이른바 '병풍 사건'을 폭로한 주역입니다. 그의 폭로로 인해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는 급격하게 하락했다. 하지만 김씨의 폭로는 검찰 수사 결과 뒤늦게 허위로 밝혀졌다. 이에 김씨는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했다. 14일 김대업 행방불명 소식이 전해져 당시 왜 출금금지를 하지 않았는지 의혹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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