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갈등 이후 처음 


사드 갈등 이후 처음

. 0 2,680 2019.11.28 21:00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사드 갈등 이후 처음 방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왕이 외교부장 방한은 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5년 6개월만에 공식 방한한다고 해요.



2016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이후 처음으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해 한중 관계 개선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한중 외교부는 28일 왕이 국무위원이 내달 4~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함께 발표했다고 합니다.

왕이 국무위원의 방한은 지난 2015년 10월 31일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수행해 서울을 찾은 이후 4년여만이라고 하습니다. 양자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2014년 5월 이후 5년 6개월여만으로, 양국관계가 사드 갈등을 딛고 정상화로 향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라고 해요.



왕 국무위원은 4일 오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뒤 만찬도 함께할 예정이며, 5일 문재인 대통령 예방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중 외교 장관회담에서는 양자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해요.

왕 위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불만으로 중국이 여전히 단행하고 있는 일부 조치에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이커지고 있으며 또한 양측은 또한 교착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고 북한이 주장하는 연말 시한을 넘겨 내년에도 협상이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해요.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사드 갈등 이후 처음 왕 부장의 이번 방한은 한중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한중 외교 당국 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고 하지요.


# 사드 갈등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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