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킥보드 사고 아파트

안타까운 평택 킥보드 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킥보드를 타던 어린이가 차에 치여 숨지는 평택 킥보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요.

5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15분께 평택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킥보드를 타던 A(9)군이 B(35·여)씨가 모는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평택 킥보드 사고 장소는 지상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입구 근처였으며, 이곳은 어린이들이 노는 운동장과 가까운 곳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평택 킥보드 사고로 크게 다친 B 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출동 후 음주측정을 해봤지만, 음주상태는 아니었다”며 “전방주시 태만에 의해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경찰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에 근거에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목격자를 탐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A군이 사고로 쓰러진 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