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발언논란 


사리 발언논란

. 0 4,468 2019.07.28 20:00


사리 발언논란 문제는?


28일 사리 발언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경기 직후 사리 감독이 국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뛰는 걸 그렇게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와. 내가 비행기값 줄게(Se lo vuoi vedere cosi tanto, ti pago il volo)"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일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일비앙코네로가 통역되지 않은 사리 감독의 발언을 기사화하면서국내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사리 감독은 호날두 결장 이유를 밝힌 후 "호날두가 뛰는 걸 그렇게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오라. 내가 비행기값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통역을 맡았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 부분을 통역을 안하면서 국내에는 전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알베르토는 사리 발언논란에 대해 "사리 감독이 그런 말을 했다"면서도 "뉘앙스는 전혀 달랐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사리 감독은 아주 공손한 표현으로 말했다. 농담조가 아니었다. 의역을 하자면 '기자님이 호날두를 이렇게 좋아하시고 보고 싶어하시는데, 이탈리아에 호날두 보러 오실 때 항공권은 제가 해드리겠습니다'는 뜻이었습니다. 사과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리 발언논란에 더불어 알베르토는 이 부분에 대한 통역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내가 한국사람이 아니고 통역 전공도 아닌 만큼 100% 그 의미를 전달하기 어려웠다. 어설프게 통역을 하면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 염려가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탈리아어에도 존댓말의 개념이 있는데, 당시 사리 감독은 아주 예의 있는 표현을 썼다. 이탈리아 기사에 나온 부분은 짧지만 사리 감독은 훨씬 길게 이야기했다. 절대 자극할 만한 내용이 아니었다"고 사리 발언논란에 대해 덧붙였습니다.


# 사리 발언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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