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자의 64배 


중위소득자의 64배

. 0 7,580 2019.03.25 09:15


상위 0.1% 평균소득이 연 14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위소득자의 64배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금융·임대소득 등을 모두 합해 대한민국 상위 0.1%는 연평균 14억7000여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위소득(전체 소득 신고자의 중간 값)은 평균 230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0.1% 소득자가 중위소득의 64배를 번 셈인 것이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은 24일 "국세청의 2017 귀속년도 통합소득(근로소득과 종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0.1% 소득자 2만2482명의 평균소득은 14억7402만원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합소득 상위 0.1% 소득자의 평균소득은 2012년 11억8499만원에서 2017년 14억7402만원으로 늘었습니다. 또 전체 소득 중 상위 0.1%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4.0%에서 2017년 4.3%로 늘어났습니다.



상위 1%의 소득이 전체 소득 중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2년 10.8%에서 2017년 11.4%로 증가해 소득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NI 3만 달러 달성과 세계 7번째 30-50 클럽(GNI 3만 달러·인구 5천만명 이상) 가입 성과에도 실제 체감하는 성장 효과는 여전히 공허한 만큼 양극화를 해소시킬 질적 양적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포용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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