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400kg 사망

21일 몸무게 400kg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4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로 화제가 됐던 남성이 사망했다. 거대한 몸집으로 TV까지 출연했던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거대한 덩치의 남성이 사망하는 일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지난 2016년 방송에서 400kg가 넘는 몸무게로 주목을 받았던 남성. 바로 숀 밀리켄이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던 숀 밀리켄(29)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았는데 밥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먹는데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몸무게 400kg으로 불어났다.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180㎏을 감량한 그는 1년 후 제작진이 찾아갔을 때까지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그의 어머니 르네가 아들의 다이어트 의지를 약화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숀에게 음식으로 보상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식이장애를 겪던 르네가 지난해 3월 먼저 세상을 떠나자 1년여 만에 숀 역시 사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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