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갑질 논란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갑질 논란

. 0 2,665 2019.01.07 16:43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갑질 논란


사장 지인의 요구를 안 들어줬다고 경위서를 작성케 한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중국 싼야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에어부산 항공기를 담당했던 매니저와 승무원이 사장의 요구로 경위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블라인드 글에는 "어떤 비행에 에어부산 사장 한xx의 지인이 타서 유상좌석을 구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옮겨서 해당편 메니저가 구매한 손님만 앉을 수 있다고 회사 메뉴얼을 설명하고 제자리로 돌아가록 했다"는 내용으로 한 사장 처사에 대한 불만의 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이에 화가난 한 사장 지인은 "내가 한사장 친구야!!! 어디서 앉지마라 난리야!!!"라고 고함을 쳤다고 하니다.

특히 블라인드 글 가운데는 "에어부산은 좌석간 거리가 넓은 앞 좌석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어 좌석 이동이 불가합니다는 안내를 매뉴얼에 따라 했는데, 비행 후 사측에서 경위서를 작성케 했고 해당 승무원을 과장진급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는 글까지 돌고 있어 에어부산의 처사가 사내외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하습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갑질 논란에 대해 "지인이 다리가 불편해 자리를 바꿔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들었고 이 사안과 관련해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듣기 위해 경위서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에어부산의 대표이사가 지인과 그 일행의 좌석을 더 넓은 곳으로 안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승무원에게 경위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내에서 갑질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만연한 이런 갑질 문화가 언제쯤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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