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 음성 판정 


전북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 음성 판정

. 0 4,038 2018.12.31 08:36


전북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전북 익산에 거주하던 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터키 등으로 여행을 다녀온 전북 익산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 2명으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23일 전북도는 전북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과 관련"전북 익산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60대 부부를 상대로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부부의 병명은 A형 독감이었다. 보건당국은 추가 검사를 하지 않고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전북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 부부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터키를 차례로 여행한 뒤 귀국,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 의료기관을 찾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 결과 단순한 감기에 불과했다"며 "도민 모두 더는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당초 이들은 메르스 위험 요소인 낙타를 만지지 않은 데다 특별히 현지 의료기관을 들르지 않아 메르스 확률이 낮았다. 그러나 병원 측은 이들이 중동 방문 후 고열, 기침을 호소하는 것을 우려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단순 독감으로 알려지면서 안도하는 분위기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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