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맞으며 가겠다, 정면돌파 시사 


조국 맞으며 가겠다, 정면돌파 시사

. 0 6,707 2018.12.31 03:50


조국 맞으며 가겠다, 정면돌파 시사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국 맞으며 가겠다라며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다고 해요.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번지는 특별감찰반 사태 속에서 야당의 표적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맞으며 가겠다'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며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친 것이죠.



조 수석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지난해 5월 사용했던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이 사진에는 "고심 끝에 민정수석 직을 수락했다. 능력 부족이겠지만 최대한 해보겠다.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해요. 

이 문구는 지난해 5월 11일 조 수석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직후 밝혔던 내용이라고 하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와대 참모들과 송년 만찬을 함께 하면서 "지치지 말고 초심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는데, 조 수석은 이 자리에 참석한 뒤 프로필 사진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요. 




맥락상 자신을 향하는 특감반 책임론은 '예견된 공세'였으며, "맞으며 가겠다"는 말로 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조 수석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모습을 드러내기보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알리고 있다고 해요. 조국 맞으며 가겠다라며 정면돌파를 시사했는데 향후 민간인 사찰 의혹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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