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개인정보 주의

명함 개인정보 유출 주의하세요

개인정보 유출 이젠 명함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차나 긴급상항에 대비 해 차에 연락처를 남겨 두신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이렇게 남겨놓은 연락처가 상업적으로 이용되거나 범죄에 악용되는 일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실제 주차해 놓은 차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가는 광경을 종종 목격하기도 하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가 범죄에 이용된다고 하면 이젠 선의로라도 연락처를 남기지 못할 것 같네요

명함에는 개인의 이름은 물론 전화번호, 소속, 이메일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들어있죠. 하지만 선거철이 다가오면 선거운동원들은 유권자 연락망을 확보하기 위해 명함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 식당에서 이벤트 등으로 손님들로부터 받은 명함을 구하거나, 차량 위에 놓여진 명함 등을 본 뒤 이를 수집하는 사례들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분양 홍보용으로 연락처를 모은 한 남성은 고급 차를 모는 여성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 전화를 걸다 붙잡혔구요. 이런 식으로 확보한 전화번호를 돈을 주고 거래한 대리운전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남긴 연락처를 수집하는 행위 자체를 법 위반으로 볼 수 있을지 논란도 있지만 명함이 개인정보 유출 통로로 악용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이구요.

이런 명함 개인정보 유출을 막으려면 평소 자동차 안에 명함을 놓아두는 일은 삼가거나 귀찮더라도 전화번호만 적힌 간단한 메모를 차량 안에 놓아두는 등 현명한 명함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