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된다
뼈의 양이 줄어들고 뼈가 앏아지는 골다공증 치료에 홍차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홍차 골다공증 연구는 일본 오사카대학 연구팀에 따른 결과로 홍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노인들에게서 흔히 일어나는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홍차에 들어있는 테아플라빈-3 라는 항산화제가 뼈 조직을 파괴하는 DNA 메틸전달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이 있는 실험쥐에게 테아플라빈-3을 투여한 결과 골 부피율이 회복돼 건강한 쥐의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홍차에 들어있는 테아플라빈-3라는 항산화제가 뼈 조직을 파괴하는 DNA 메틸전달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데 효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고 합니다.
홍차에 포함된 마그네슘은 칼슘이 뼈에 침착될 수 있도록 돕고 신경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지방을 태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으며 충치예방,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합니다고 합니다.
홍차는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홍차에 함유된 카페인의 함량은 커피의 약 40% 수준으로 아미노산 성분인 테아닌이 카페인의 작용을 중화시켜 몸 밖으로 배출되기에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효능이 있는 음식이라도 과하면 부작용이 있겠죠.
홍차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을 얻으려면 많은 양의 홍차를 마셔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구팀은 몸무게 60킬로그램 성인이 3일 동안 60잔의 홍차를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홍차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3일 동안 60잔이면 하루에 20잔을 마셔야 하는데.. 하루에 홍차 20잔이라?? 이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한편 홍차는 항우울증제, 아스피린 등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주의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병이라고 합니다.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며, 35세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드습니다.. 폐경 후 3~5년 내에 골밀도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원인은?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 또는 쿠싱병, 신경성 식욕 저하증 등으로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D 결핍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작용을 합니다. 결국 뼈가 분해되는 것을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간,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 D가 만들어지는 것이 감소합니다. 비타민의 섭취부족과 충분한 일광 노출을 하지 않는 경우 부족해집니다.
3. 폐경
에스트로겐은 골밀도를 유지해 주는 작용을 하는데,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감소로 생길 수 있습니다.
4. 약물
항응고제(헤파린),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이뇨제 등의 치료제들은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운동부족
어릴 때부터 활발히 뛰어노는 아이들이 나중에 골밀도가 높다고 합니다. 체중을 부하하는 운동들, 점프, 깡총 뛰기 등이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6. 가족력
어머니나 자매가 골다공증일 경우 골다공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7. 과음
과다한 음주는 뼈의 형성을 줄이며 칼슘의 흡수도 떨어뜨립니다.
8. 우울증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우울증을 앓는 여성에서 뼈의 손실 속도가 증가합니다.
골다공증 증상은?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척추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후만 변형되거나 압박되어 신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서 외상이 없이도 척추의 앞부분이 일그러지게 된다고 합니다.
골절의 위험이 높아 심하게는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50~70세 여성의 골절은 주로 손목에 가장 먼저 그리고 자주 발생하고, 70대의 경우 고관절 및 척추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법은?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소실을 방지하여 현재의 골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운동 부족은 골다공증을 촉진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 및 규칙적인 운동과 뼈를 튼튼히 하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적절한 운동으로는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 운동, 유연성 증진 운동이 권장되고 있구요.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는 칼슘과 비타민D 등이 많이 포함돼어 있는 우유, 치즈, 두부, 된장, 청국장, 목이버섯, 다시마, 녹미채 등이 있다고 합니다.
자주 햇볕을 쬐는 등 일광욕을 하여 비타민 D 합성을 도와주는 것이 좋으며 음주, 흡연, 카페인,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청량 음료, 흰설탕 등의 가공식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을 짜게 먹으면 짠 음식 속에 있는 나트륨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같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저염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뼈 건강이 곧 몸 건강이라고 하죠.
몸을 지탱하는 소중한 뼈를 위해서 골다공증을 일으키기 쉬운 나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피하고 뼈가 좋아하는 음식과 운동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뼈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