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유상철 췌장암 4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48) 감독이 췌장암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상철 지난달 19일 성남FC전 이후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고,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황달 증세로 인해 입원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행히 10월 24일 퇴원 후 팀에 복귀해 27일 수원 삼성전, 11월 2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까지 지휘했습니다. 당시 아픈 몸을 이끌고 인천을 이끈 유상철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주 중으로 나올 것입니다. 컨디션이 좋다. 구단에서 휴식을 권했지만, 중요한 시기에 계속 지휘하고 싶었다. 병실보다 선수들과 함께 현장에 있어야 회복이 빠르다”고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후 유상철 감독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19일 인천 공식 채널을 통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앞으로 계속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이 힘을 받고자 한다”면서, “팬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남은 2경기에 사활을 걸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췌장암의 연령은 보통 35세에서 70세 사이에 나타나며 5%의 생존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존률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초기증상이 명백한 다른 암과 달리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없는 편이라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전이 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에 걸리는 이유는 확실한 것을 알 수 없으며, 타 암에 비해 암이 발생하는 이유인 암 직전인 병변도 뚜렷하지 않아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췌장암을 일으키는 위험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췌장암이 발생하기 쉬운 요인에는 45세 이상의 나이와 흡연, 당뇨 등이 존재하고, 최근에는 만성 췌장염 및 소수는 유전질환에서 췌장암의 발생을 높인다고 전해집니다.
생존율이 낮은 암인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로 완치가 좀 힘든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췌장암은 암이 진행된 후에 알아차리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의 치료는 대표적으로 췌장암 수술이 있습니다. 수술 중에서도 완치를 위한다면 절제술을 받는데 완치를 하려면 암을 빠르게 발견해야 가능합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생활을 바르게 잡아야하고 특히 담배는 췌장암을 일으키는 요소로 금연을 꼭 해야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췌장암 발병의 원인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고 바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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