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출간 연기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파경 여파로 에세이집 출간을 연기할 전망입니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의 불화가 SNS 폭로전 양상으로 번져가는 가운데 8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구혜선의 에세이 출간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혜선은 8월 중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마음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남편 안재현과 결혼 파탄을 두고 폭로전이 오가는 상황에서 에세이집 출간은 사실상 어려워보인다. 또한 이 에세이집엔 남편 안재현에 관한 얘기도 조금 등장해 수정이 필요합니다는 전언입니다.
구혜선은 연애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해당 에세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남편 안재현도 등장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금 나오긴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구혜선은 배우 활동 뿐 아니라 영화 연출, 그림, 시, 에세이 집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부부의 불화로 인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출간은 자연스럽게 연기된 상황입니다. 22일 구혜선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명절과 개인적인 일이 맞물려 출간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소식은 SNS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의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는 공식입장이 있었으나, 양측의 폭로가 이어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는 분위기다.
21일 그동안 구혜선의 일방적인 주장에도 침묵을 지키던 안재현이 SNS를 통해 “결혼 후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고백하면서 구혜선은 “섹시하지 않아 이혼하겠다더라”는 원색적인 발언까지 쏟아낸 상태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18일 구혜선이 SNS에 공개한 첫 심경 글 이후 계속된 의견차를 드러나며 공개적으로 이혼 및 불화설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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