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뱅크 토스뱅크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키움뱅크 토스뱅크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 0 3,560 2019.03.30 00:19


27일 키움뱅크 토스뱅크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새 인터넷은행 선정에 토스와 키움 컨소시엄 등 3곳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냈다. 일단 토스와 키움이 주도하는 2강 1약 구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키움과 토스 컨소시엄, 애니밴드 스마트은행 등 3곳이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26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았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키움증권 주축으로 다우기술,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코리아세븐, 롯데멤버스, 웰컴저축은행, 하나투어,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등 2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간편송금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주도한다. 금융 소외계층 등 틈새고객을 겨냥해 글로벌 '챌린저뱅크(challenger bank)' 모델의 혁신적 인터넷뱅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은 설립 발기인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주구성은 협의 중인 단계다. 금융당국은 신청 서류가 부족한 상태라 추후 보완이 되지 않는 경우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유효 경쟁자의 여건을 갖추지 못한 분위기다.



금융당국은 이들 컨소시엄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내달부터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심사를 진행한다. 금융당국은 은행법령 상 인가 심사기준을 기본적으로 적용하되 인터넷은행 도입 취지를 고려해 대주주 및 주주 구성계획을 점검해 인가를 내주기로 했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5월 중 금융위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한다. 금융위는 최대 2개까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줄 계획이어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인가받을 가능성도 있다. 적격성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예비인가가 아예 안 날 수도 있다. 



본인가 일정과 전산설비 구축 등 절차를 감안할 때 2020년 상반기 중에는 제3, 혹은 제4의 인터넷은행까지 공식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뱅크 토스뱅크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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