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일가족 사망 사고

26일 안타까운 화성 일가족 사망 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한 길거리에 세워진 차량에서 일가족이 사망한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해요. 화성 일가족 사망 사고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번개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타살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자세한 사유는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26일 화성 일가족 사망 사고와 관련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쯤 ㄱ(27)씨의 동생이 누나가 전날 오후 10시쯤 집에 온다고 했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고 밝히고 휴대전화도 꺼져있다라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2시 23분쯤 화성시 오산동의 한 길거리에 세워진 ㄱ씨의 차 안에서 ㄱ씨와 남편, 5살 딸과 3살 아들 등 4명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해요. 

아직 젊은 30대 부부와 그들의 자녀인 5살, 3살 남매가 극단적 선택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 일가족 사망 사고 소식이 또 다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역사회의 대책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