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s여고 교사 미투 


부산 s여고 교사 미투

. 0 6,354 2019.03.23 19:10

19일 부산 s여고 교사 미투 폭로가 잇따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는 부산 S여고 교직원들에 대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 글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해당 SNS에는 제보를 받는 계정이 생겼으며, ‘미투’, ‘부산 OO여고 미투 공론화’ 등의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 등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또 다른 한 제보자는 해당 고교 교사가 “뒤에서 끌어안으며 일방적인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피해 학생이 항의해도 “가만히 있으라”고 하며 여러 학생들에게 신체접촉을 해왔다고 합니다.


제보 글에는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 한 교사가 체육복보다 조금 짧은 반바지를 입은 학생에게 '그렇게 짧은 바지를 입고 오면 할아버지들이 너를 반찬으로 오해해 먹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는 내용도 있었지요. 

다른 교사가 수업에서 “여자는 크리스마스(23,24,25살이 지나면 별 볼 일 없다)고 남자는 와인입니다(나이 들어갈수록 진국)”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는 폭로도 나왔지요. 또 한 교사가 “키스해봤냐”거나 “남자친구랑 실수로 임신하면 어떡할 거냐” 등의 질문을 했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해요.



폭로가 이어지자 부산시교육청은 18일 S여고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시행했습니다.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경찰에 수사 요청을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부산 s여고 교사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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