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영호 육종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다.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수술 무사히 끝나, 응원 잊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김영호는 육종암 진단을 받고 허벅지에 생긴 악성종양 제거 수술을 한 상황입니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인수대비' '기황후' '슈츠', 영화 '미인도' '하하하' '완벽한 파트너'에 출연했다.
김영호가 육종암을 진단받고 현재 투병 중입니다. 배우 김영호는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거 같습니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병문안을 했던 배우 김혜진은 "오랜 세월 언제나 강인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울 영호 행님. 악성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시고 무사히 수술 잘 마치셨다고. 세상에 널리 알리라 명 받아 소식 전합니다.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이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면서 김영호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육종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육종암은 육종이란 뼈, 연골,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의 결합조직에서 발생한 암을 말한다. 뼈는 물론이고 지방과 근육 등 온몸의 근골격계 조직에서 발생한다. 육종암은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청장년에 잘 생긴다. 뼈에 생기는 육종암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활동량이 많은 이 연령대에는 근골격계 통증이나 성장통이 흔히 발생하는데, 육종암으로 인한 통증과 쉽게 구별 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육종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밤에 심해지거나 지속될 수 있다. 다리뼈가 침범된 경우에는 활동할 때 특히 더 심하게 통증을 느낀다. 부어오르는 증상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는 수가 많다.
육종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유전적 요인,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과 면역 결핍 등이 드물게 육종암 발생과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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