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빈 유서 추락사 


송명빈 유서 추락사

. 0 3,750 2019.03.16 03:07


13일 송명빈 유서 추락사 소식이 전해졌다.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13일 새벽 자택 화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송명빈은 이날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두고 있었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이자 인터넷상에 '잊혀질 권리' 개념을 널리 알리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말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송 대표가 화단에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송 대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그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서 발견했다.

가족에게 미안합니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유서는 빽빽하지 않게 두서없이 쓴 메모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더 구체적인 내용은 유족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지금 공개할 수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송 대표를 수사하던 서울 강서경찰서는 송명빈 추락사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강압수사는 전혀 없었습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송씨가 자택인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송씨 유족의 의견 등을 고려해 시신 부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송명빈 유서 추락사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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