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현아 동영상 폭행영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조현아 폭행영상과 고소에 대해 조현아 전 부사장 변호인 측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물건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거나 직접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술 또는 약물에 취해 이상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20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박씨 측은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이가 폭행을 행사하는 장면이 담긴 조현아 폭행영상과 함께 신체에 상해를 입은 증거 사진을 경찰에 제출했다. 박씨가 제출한 사진에는 목과 발가락 부위에 상해를 입어 피가 묻어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공개된 조현아 동영상 폭행영상에는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편인 박모씨에게 "네가 딴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죽어, 죽어버려" 등의 폭언을 퍼붓는 장면이 담겼다.
박씨는 특수상해·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배임 등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을 19일 경찰에 고소했다. 박씨는 소장에서 "조 전 부사장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더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가 힘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박모씨가 조 전 부사장을 지난 19일 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박씨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경찰에 제시한 사진과 조현아 폭행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조현아 동영상 폭행영상
#조현아 남편폭행
#조현아 아들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