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비행으로 구조 방해 


근접비행으로 구조 방해

. 0 8,828 2019.01.04 09:23


근접비행으로 구조 방해


일본 방위성의 초계기 영상이 공개되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이 근접비행으로 구조 방해 행위라며 주장했다. 일본 정부가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동원해 우리 군함을 촬영한 영상을 28일 공개한 것과 관련한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 내 일부 언론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영상 공개 결정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보도했고, 우리 정부와 군 관계자들은 영상을 통해 분명히 드러난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일본 초계기 근접 비행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29일 이번 영상 공개에 대해 방위성이 '한국을 더 반발하게 뿐'이라며 신중론을 폈지만, 아베 총리의 결정에 따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도쿄신문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화해·치유 재단의 해산과 강제징용 판결 등으로 아베 총리가 울컥했다"는 자민당 관계자의 발언을 전하는 등 아베 총리의 '개인감정'을 부각하기도 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의 영상 공개와 관련해 아베 정권이 국내 여론 대책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전했다.



우리 군 관계자들은 전날 방위성이 공개한 영상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일본 초계기가 우리 광개토대왕함 150m 상공으로 위협 비행했다면서 이는 근접비행으로 구조 방해 활동으로 매우 비신사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무장이 가능한 초계기가 초근접으로 접근한 것과 관련해 이는 의도적인 것으로 근접비행으로 구조 방해 및 함정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강력한 항의 및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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