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건강상태

 

입술 건강상태 알아보자

 

피곤한 날이거나 스트레스가 잔뜩일 때 다른 어떤 곳 보다도 입술이 먼저 부르트는 경험이 많은데요.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봄 날씨에는 각질이나 껍질이 벗겨지는 등 입술 건강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입술에는 모공이 없어 땀과 피지를 분비하는 기능을 못한다고 합니다. 자체적으로 유분이나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지 못해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침을 자주 바르거나 손으로 입술 각질을 뜯어내면 정상적인 피부까지 벗겨져 더 쉽게 건조해지며 갈라지고 피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입술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특히 계절 변화에 민감한데요. 입술은 점막과 피부의 중간 구조를 가지고 있어 땀샘과 피지선이 없고 각질층이 얇고 부드러워 다른 피부에 비해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거칠어지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또한 입술 상태만 봐도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습니다.. 입술 건강상태 어떻게 체크할까요?

 

 

1. 물집이 생긴 입술

 

이런 입술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을 너무 많이 하거나 극도로 피곤할 때 입술이나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게 되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며 감기나 여성인 경우 생리를 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답니다.

 

 

 

2. 트고 건조한 입술

입술이 갑자기 건조해지고 튼다면 아연, 철분, 비타민 B3, 비타민 B6가 부족합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식단관리가 필요하겠죠. 달걀, 연어, 잎줄기채소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바짝바짝 마르는 입술

아무리 입술보호제를 발라도 건조해질 때가 있죠. 이는 단지 건조한 날씨 때문이 아니라 몸에 수분이 부족합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부어오른 입술

입술이 부어오른다면 새로 산 화장품이 맞지 않을 때 또는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습니다. 만약 입술이 마치 오리처럼 부어 오른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품 알레르기의 또 다른 증상으로는 눈물이 나거나 피부 가려움증 등이 있다고 하니 참고 하면 좋겠어요.

 

 

 

 

5 갈라져 통증이 있는 입술

이런 입술은 양쪽이나 한쪽 입가가 찢어지거나 부종이 생기는 증상인 구각구순염의 또 다른 증상일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와 침에 있는 세균이 원인이며, 이를 갈거나 입 주변에 침을 많이 묻히는 경우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입술 건강을 위해서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입술에 영양공급과 보습에 신경 써야하며 평소 입술 건강상태에 해가 되는 행동들은 삼가해야 한답니다.

 

 

입술에 침을 바르는 습관은 입술에 있던 수분마저 함께 증발시키기 때문에 입술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습니다.. 이런 습관은 피부의 자연 보습인자가 사라지게 해 입술 내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구요.

 

 

또 입술 각질을 무리하게 뜯어내거나 입술을 긁는 습관 역시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입술에 각질이 있다면 미지근한 온도의 스팀타월을 통해 입술을 물에 불린 뒤 각질이 나오면 면봉이나 부드러운 스펀지로 살살 밀어내주면서 제거해주면 되구요.

 

 

 

또한 식사 후 냅킨으로 거칠게 입술을 닦기 보다는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티슈나 손수건을 이용해 닦아내 입가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입술을 위해 입술 건강상태 늘 확인 해 보시고 여러증상들에 대한 대책 또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