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치아부식 유발 


탄산수 치아부식 유발

0 4,499 2016.01.04 19:37

 

탄산수 치아부식 유발 한다.

 

많은 사람들이 탄산수를 즐겨 마시는데 탄산수 치아부식 유발 가능성이 있어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답니다.

 

탄산수를 많이 마시면 치아가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런고 하니 탄산수 속 이산화탄소가 물의 산도를 높여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기 때문입니다. 

 

뭐 콜라나 사입니다가 아니여서 괜찮을거야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음료인 콜라나 사입니다 같은 탄산음료도 산도가 높지만 탄산수 역시 산도가 높아서 치아에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탄산수는 얼마나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을까요?

 

 

연세대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탄산수 중 여섯 종류를 선정해 탄산수 치아부식 정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

 

국내 생산 제품 세 종류인 트레비, 씨그램, 레몬탄산수와 해외 수입 제품 세 종류인 페리에, 산펠레그리노, 로스바허를 선정해 각각의 수소이온농도를 측정 해 보았더니 측정 결과, 레몬탄산수의 pH는 3.94, 씨그램 4.18, 트레비 4.53, 산펠레그리노 5.17, 페리에 5.26, 로스바허 5.84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산도가 높다고 하는 콜라의 경우 산도가 2.51이기 때문에 한 눈에 봐도 확 차이가 남을 알수 있죠.

 

 

연구팀에 따르면 pH가 5.5 이하일 때 치아의 가장 바깥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시중 판매되는 탄산수 대부분의 제품이 5.5보다 낮아 탄산수 치아부식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습니다..

 

 

요즘 탄산수를 생수 대신 마시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탄산수가 생수만큼 안전합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국내에선 아직 일반 생수를 많이 찾지만 점차 탄산수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죠. 그렇다면 탄산수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없을까요?. 탄산수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일반 생수만큼 수분을 채워줄까요?

 

일반 생수대신 탄산수를 마셔도 하루 수분 섭취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탄산음료는 체중증가,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위험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죠.

 

때문에 오히려 탄산음료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는 탄산수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당분과 칼로리 섭취 없이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탄산수가 뼈를 약화시킨다는 설은 사실일까요?

 

탄산수가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 환자에게 위험합니다는 루머가 있으나 탄산수가 뼈 건강을 해친다는 뚜렷한 증거는 제시된 바 없다고 합니다. 단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탄산수가 직접 닿는 치아에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탄산수의 약산성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시켜 치아 표면을 예민하게 만들거나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탄산수 치아부식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은 한주에 2일 이내로 탄산수를 마시라고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3일 이상 마실 땐 이 같은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때문입니다. 탄산수를 마신 뒤엔 일반 생수로 입안을 헹구거나 무설탕 껌을 씹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겠어요.

 

 

 

3. 단맛이 나도 탄산수일까요?

탄산수는 탄산음료처럼 기포가 올라오고 톡 쏘는 맛이 나지만 칼로리가 없고 단맛 역시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다면 이는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라고 봐야 한다고 해요.

 

 

탄산수인지 탄산음료인지 분별이 잘 안 되는 제품이 있을 땐 영양성분 표시를 살피면 되습니다.. 아스파탐처럼 탄산음료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다면 이는 탄산수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다 해도 탄산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4. 탄산수의 종류는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탄산수는 크게 스파클링 미네랄 워터, 셀처 워터, 클럽 소다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스파클링 미네랄 워터는 말 그대로 탄산과 미네랄이 들어있다는 의미입니다. 약한 기포가 은은하게 올라오고, 산성도는 약한 편이며 체로 천연수를 그대로 사용하고 수입 브랜드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셀처 워터는 인공적으로 탄산을 넣은 종류로 기포가 좀 더 크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탄산을 제외한 다른 미네랄은 들어있지 않은 맹물이지만 몇몇 셀처 워터 브랜드에서는 레몬과 라임 향 등을 첨가하기도 한다고 해요.

 

 

클럽 소다는 셀처처럼 인공적으로 탄산을 넣은 다음, 여기에 추가적으로 탄산수소칼륨, 황산칼륨, 소금 등을 섞어 약간의 짠맛을 더한 탄산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소금기가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맛에 특별히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탄산수와 맛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같은 탄산수라 하더라도 원수의 종류에 따라 치아 부식 위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네랄이 많이 든 광천수를 사용하는 게 정제수를 사용하는 것보다 좋지만 우리나라는 탄산수의 경우 원수를 표기하지 않아 알 수 없는 게 문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탄산수를 마실 때는 치아에 닿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구요. 빨대를 사용하고,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느끼한 음식을 먹었을때나 달지 않으면서도 톡 쏘는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많이 찾는 탄산수이고 특히 점점 더 소비가 늘어가고 있는 탄산수입니다. 탄산수는 산성 음료이며

 

 

탄산수 치아부식 유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고도 적당한 섭취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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