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조기퇴사 이유는?

직장인 조기퇴사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스개 말로 직장에 들어가서 늘 품고 다니는 것이 사직서라고 하죠.

이래저래 여러가지 사유로 직장인 조기퇴사의 마음을 품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업이 낙타 바늘귀 통과하는 것 만큼 어려운 요즘이지만 막상 직장에 들어가 생활합니다보면 직장인 조기퇴사의 마음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어느 날 용감하게 퇴사를 하면 그런 마음이 더욱 커진다고 하는데요. 우리 직장인들은 언제 이런 조기퇴사를 꿈꾸고 있을까요?

직장인 조기퇴사 이유 조사는 추업포털 사람인에서 했구요. 직장인 조기퇴사 이유 조사결과 입사 1년 이하의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를 옮길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입사 1년 이하의 직장인 352명을 대상으로 현재 회사를 옮기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라고 설문한 결과 무려 83.8%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직장인 조기퇴사의 마음에 불을 지핀것은 무엇이였을까요?

회사를 그만두고 싶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낮은 연봉이였는데요. 그렇죠 뭐니뭐니해도 역시 머니죠.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높아만가는 물가에 낮은 연봉은 회사를 그만두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겠어요.

그렇다면 그 다음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낮은 연봉 수준 다음으로는 열악한 근무환경이 차지했으며 직무와 적성 불일치가 3위 상사·동료와의 불화가 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직장도 어차피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데. 이런 상사와 동료가 있다면 하루하루가 고통스런 날들이겠죠. 과다한 업무량도 직장이 조기퇴사 원인 중 하나였구요. 미흡한 복리후생제도, 회사 비전의 부재 등도 주요 이직 원인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언제부터 이런 조기퇴사의 마음을 품고 있었을까요?

회사에 대한 불만을 느끼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입사 후 3개월이라는 대답이 많았으며  뒤를 이어 2개월, 1개월 이전, 6개월, 10개월 이후 등의 순으로 답해, 평균 3.6개월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들 중 83.4%는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왜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으로 지원을 원했을까요?

경력을 포기할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어차피 보유 경력이 짧아서가 첫번째 이유였으며 이어 경력이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가 2위, 희망 직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가 3위, 공백 기간을 줄이기 위해 취업한 것이어서, 경력 이직보다 쉬울 것 같아서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입사할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여기에서도 역시 가장 중요한 조건 1순위는 연봉이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업무 적성, 복리후생, 야근 등 근무 환경, 조직문화·분위기, 업무 내용 등이 뒤를 이었답니다.

한편,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처음부터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할 생각으로 입사한 일명 '취업 반수생'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들은 이직할 마음이면서 일단 입사한 이유에 대해서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서, 공백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평생직장 개념은 없어서, 기업이 경력 보유자를 선호해서 등이였다고 합니다.

회사 관계자가 들으면 열받는 일이겠지만 요즘 직장인들의 생각이 조금은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에 참조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이런 속마음을 내 비칠수 있는 건 바로 들어가서 생활 할 직장이 있다는 이야기고.. 그 직장은 누군가는 정말이지 하늘의 별따기 같은 심정으로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직장이였다는 것을 알면.. 이직 생각은 싹 사라질 것도 같은데요..

하지만 꼭 내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