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산율 찔끔! 


작년 출산율 찔끔!

0 4,429 2015.12.03 10:10

 

작년 출산율 찔끔 올랐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출생아 수는 역대 4번째로 적었고 작년 출산율도 찔끔 올라 합계출산율을 따져보니 아직도 초저출산 국가 기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출생 및 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3만8천7백명으로 43만5천400명이였던 전년보다 보다 3천3백명 증가했는데요. 2013년 2014년 연속 감소합니다가 3년만에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그러나 출생아 수는 43만5천명이였던 2005년과 43만5천400명이였던 2014년 그리고 43만6천500명이였던 2013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적었구요. 

 

여성 한 명이 평생 나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율은 1.24명으로 1.21명이였던 전년보다는 0.03명 증가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의 초저출산 기준선인 1.30명을 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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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초저출산 국가가 된 것은 2001년이였는데요. 당시 출산율이 1.297명으로 떨어진 이후 15년째 초저출산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작년 출산율 중 연령별 출산율은 어땠을까요? 연령별 출산율은 20대에서 감소하고 30대에서 증가했는데요.

30∼34세인 30대 초반 여성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3.0명 증가한 116.8명으로 집계돼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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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대 후반이 63.1명, 30대 후반은 48.3명 순이었다고 해요

 

그러나 20대 후반의 출생아 수는 0.3명 감소했고 30대 후반은 5.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는데요. 20대 초반의 출산율도 12.5명으로 전년보다 0.6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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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출산연령은 32.2세로 전년보다 0.19세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비중은 23.8%로 전년보다 2.2%포인트 확대됐되었으며 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05.3명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셋째 이후 아이의 성비도 105.5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는 128.5명이였던 2005년에서 20명 이상 뚝 떨어진 결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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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산율 중 합계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였을까요? 합계 출산율이 높은 곳은 세종이였는데요. 그 뒤를 이어 전남, 울산 순이었다고 합니다. 반면 서울과 부산은 최하위 그룹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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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복지부는 합계출산율이 2013년 1.19명에서 2014년 1.21명, 2015년 1.24명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출산율 반등 추세를 지속시켜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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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생명을 잉태하고 태어나게 하는 출산은 한 생명이 오롯이 살아가고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게끔 어느정도 사회적기반이 뒷받침이 되어야 늘어날 수 있겠죠.

 

하지만 날이 갈수록 희망보다 절망이 늘어 난다면 출산율은 불보듯 뻔할 것 같은데요. 언제쯤 출산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통이 아닌 기쁨과 축복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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