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일 안해도 월급받는 그룹 


조희연 일 안해도 월급받는 그룹

. 0 9,740 2020.03.16 11:00


조희연 일 안해도 월급받는 그룹 논란 소식이 전해졌다. 조희연 일 안해도 월급받는 그룹 실언으로 편가르기 논란이 일었다. 정규 교직원에 조희연 일 안해도 월급받는 그룹 실언에 대한 논란이 뜨겁자 사과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일 SNS로 시민과 개학을 추가로 늦추는 것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과정에서 정규직 교직원을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조 교육감은 전날 페이스북에 개학을 한 차례 더 늦추는 것이 필요한지 묻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시민과 댓글로 의견을 나누면서 "학교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과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는데 후자에 대해선 개학이 추가로 연기된다면 비상한 대책이 필요합니다"고 밝혔다. 방학 등 학교가 휴업했을 땐 일하지 않고 임금도 받지 않는 '방학 중 비근무 학교 비정규직' 생계 대책이 필요합니다는 의미였지만 마치 정규직 교직원은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받아 간다는 의미로 읽히면서 반발을 불렀다.



이 글은 900개에 육박하는 반박 댓글을 받았다. "일 안해도 월급을 받는 그룹이 설마 교사를 지칭하신 건가요?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힘빠지지요", "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라... 이래서 학교 현장에서 일해본 경험 없는 사람은 교육감으로 뽑으면 안됨" , "서울시 교육에 앞장서시는 교육감님이 교사들을 보고 있는 시선을 어떤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등 비판과 자조가 섞인 댓글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결코 교사 대 비교사 구분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정책을 집행할때 소외받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려 한 것이 오해를 불렀다"며 사과를 표했다. 이어 조 교육감은 "교육공동체를 위해 애를 쓰면서도 소외당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국가적 대책도 필요합니다는 생각"이라며 "본의 아니게 마음이 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이 지난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3월 23일 개학을 하는 상황이 되는데, 연기를 해야 할까요?"라는 글의 댓글에 '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과 '일 안하면 월급 못받는 그룹'을 나누는 글을 남긴 것이 논란이 일자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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