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 이상 환자 90명 


코로나19 중증 이상 환자 90명

. 0 7,867 2020.03.15 19:00


코로나19 중증 이상 환자 90명 소식이 전해졌다. 질본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중증 이상 환자 90명이며 이중 63명은 상태가 위중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세가 ‘중증 단계’ 이상인 입원 환자는 90명으로 집계됐다.



15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중증 이상의 환자는 90명으로 이 중 63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중증 환자는 27명이며, 이보다 증세가 심각한 위중 환자는 63명입니다.

곽진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중증으로 분류하는, 산소마스크(착용) 또는 38.5도 이상 발열이 있는 환자는 27명이고, 기계 호흡이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위중한 환자는 63명"이라고 밝혔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지만 폐렴 등으로 인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2ℓ 또는 4ℓ 산소를 주입 받는 산소 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열이 38.5도 이상에 해당한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워 기관 내 삽관 또는 기계 호흡을 하거나 심장과 폐를 대체하는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는 환자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에크모(ECMO)'와 인공호흡기 치료, 산소마스크 치료 등을 실시한다. 에크모는 체외막형산화기를 뜻하며 심장·폐가 제 기능을 하지 않는 위중한 환자의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치다. 기관삽관을 통한 인공호흡기도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쓴다. 이보다 상황이 낫지만 발열 38.5도 이상이거나 폐렴 등으로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환자에게는 산소마스크 치료를 한다.


정부는 코로나19에 의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증 환자에 대해 의료 자원을 집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중증 단계 이상의 환자는 지속해서 불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수는 75명입니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1팀장은 15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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