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진주시청이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자 고향 방문에 지역사회가 발칵뒤집혔습니다.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진주에서 고향이 진주인 대구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확진자 이동 경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코로나 격리자가 고향인 진주 이동 후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을 통해 "최근까지 대구에 거주하고 있던 격리자가 고향인 진주 이동 후 사후 감염이 확인된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의 주소지는 대구 북구 직장을 둔 23세 여성으로 대구 신천지 교육생입니다. 진주시의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 명단에는 포함되지는 않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여성은 대구 북구에서 자가격리자로 지정돼 있다가 2월27일부터 3월11일까지 격리를 취해야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3월8일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같은 날 오후 8시경 아버지 차로 대구에서 부모님, 오빠, 본인이 출발해 오후 10시 경 진주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3월10일 아버지 차를 이용해 오후 7시52분부터 오후 8시4분 사이에 마스크를 낀 채 다이소 진주도동점 1층에서 물건 구매 후 도보로 이동해 GS25 진주상평점에서 오후 8시10분에 마스크를 낀 채 들어가 과자를 구입해 오후 8시15분에 결제 후 도보로 귀가했습니다.

3월 11일 11시 45분 경 진주시 보건소는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 확진자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통보를 받은 진주시는 즉시 확진자 자택과 다이소 진주도동점, GS25 진주상평점을 방역소독하고 일시 폐쇄했습니다. 현재 확진자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진주시청은 아울러, 확진자의 방문 장소의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결과 확진자와 접촉자로 판단되는 사람들은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 조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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