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대구 사태 


김어준 대구 사태

. 0 1,643 2020.03.09 23:00


9일 김어준 대구 사태 소식이 전해졌다. 김어준 대구 사태 발언에 TBS는 방역 대책을 촉구한 것이라며 옹호했다. 김어준 대구 사태 발언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의 발언에 TBS는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는 대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방역 대책을 강하게 촉구한 발언”이라고 옹호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6일 방송에서 나왔다. 김씨는 이날 “어제부(5일)로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 비율은 대구시민 560명당 1명이 됐다. 이 추세라면 다음주면 400명, 300명당 1명꼴로 코로나 확진자가 대구에서 나올 것”이라며 “중국이 정말 문제였다면 인구 2300만 수도권은 왜 10만명당 1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겠나. 숫자가 명백히 말한다. 우리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고 말했다. 김어준 대구 사태 발언 방송 이후 TBS 인터넷 게시판에는 “대구 시민을 모독하고 비하했다”며 김씨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해 T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역적으로는 대구에, 사회적으로는 신천지라는 종교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만큼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 대책도 이 두 지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로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어준 대수 사태 발언과 관련 TBS 자유게시판에는 “김어준씨 발언이 TBS 공식 입장인가”, “대구 시민입니다. 김어준 퇴출시켜 주세요” 등 TBS 사과와 김씨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보수단체는 지난 8일 “김씨가 방송과 SNS에서 ‘대구 사태’ 발언을 못하도록 권고해달라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어준 대구 사태 발언에 대해 TBS 게시판 이용자 ‘카라풋풋’은 9일 김씨 교체를 바란다며 “대구시민도 아니고 서울시민이지만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막말”이라고 비판했고, ‘homekipada’는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 제발 좀 정치 논리를 떠나서. 대구시민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분개했다. 



같은 게시판 ‘justic’은 “이번 지역 비하 발언을 듣고 내 귀를 의심했다. 아무리 진영논리에 눈이 멀었어도 이런 식으로까지 말을 해야 하느냐”고 성토했다. 


#김어준 대구 사태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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