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은 위중 


31명은 위중

. 0 3,128 2020.03.06 19:00


코로나 환자 31명은 위중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증' 이상 코로나 환자 57명 중 31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운데 31명은 위중한 상태를 포함해 '중증' 이상인 환자가 총 57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1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증 환자가 26명, 위중 단계 환자가 31명으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합니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입니다.



현재 입원 치료를 받는 코로나 환자 가운데, 자가 호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위중해 인공호흡기 또는 그 수준 이상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전날 26명보다 5명 늘어난 31명입니다. 31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이죠.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호흡은 가능하나 원활하지 않아 산소 마스크 등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2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까진 사망자 수는 42명이었지만, 이날 오전 2시 36분쯤 대구에서 81세 남성이 추가로 숨지면서 1명 추가됐습니다. 위중 환자가 늘면서,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31명은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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