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감기 증세로 외부 일정 취소

교황 감기 증세로 외부 일정 취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교황 감기 증세로 외부 일정 취소하자 신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해요. 교황 감기 증세로 외부 일정 취소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감기 증세로 27일(현지시간) 예정된 외부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가벼운 질환으로 바티칸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교황 감기 증세로 외부 일정 취소 소식을 전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로마 시내 산조반니 인 라테라노 성당에서 사순절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었습니다. 다만 교황 감기 증세로 외부 일정 취소했지만 바티칸 내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교황청은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전날 수요 일반 알현에 이어 사순절 ‘재의 수요일 예식’을 집전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당시에도 거친 목소리에 가끔 기침하는 등 감기 증세를 보였다고 dpa 통신은 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교황은 몸이 좋지 않아 이날 로마에서 지역 성직자들과 함께 집전하기로 한 미사를 빠지기로 했습니다.

바티칸은 교황이 '약간 몸이 불편한 상태'라면서 그가 숙소인 산타마르타에 머물면서 예정된 업무를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티칸은 교황이 어떤 증세를 보이고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교황은 전날 로마에서 진행한 재의 수요일 미사 중 기침을 하고 코를 훔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일반 알현 때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 어린아이의 머리에 키스하는 등 평소 그대로 신자들을 맞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교황 감기 증세로 외부 일정 취소한다는 교황청 성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전 유럽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신자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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