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부실세 사망 


이란 군부실세 사망

. 0 5,988 2020.01.03 17:00


미군 공습으로 이란 군부실세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가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해요. 친이란 민병대 지휘관도 미군 공습에 사망했습니다. 중동의 잠재적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이란 군부실세 사망 소식 좀 더 알아볼께요.



이란 군부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3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사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이란 군부실세 사망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이란 군부실세 사망 관련 성명을 통해 "명예로운 이슬람 최고사령관 솔레이마니가 순교했다"며 사망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사망 보도 후 자기 트위터 계정에 아무런 설명 없이 미 성조기 그림을 게시해 사실상 이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이자 헌법기관인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인 모흐센 레자에이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을 겨냥한 격렬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이란 군부실세 사망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외에도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PMF)의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PMF는 이란 군부실세 사망과 관련 성명을 내 "바그다드 국제공항 도로에 있는 그들의 차량을 미국이 공습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배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란 군부실세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솔레이마니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총사령관이자 이란의 역내 전략 설계에 깊이 가담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쿠드스군은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등 해외의 친이란 무장조직이나 정부군에 대한 혁명수비대의 지원, 지휘를 담당합니다.

특히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을 벌일 때 전장에 직접 나가 진두지휘하기도 했습니다. 알무한디스는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의 창설자로 시아파 민병대에 영향력이 큰 인물입니다.



외신들은 이번 사태, 특히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에 대한 표적 공습 때문에 이란의 보복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군 공습에 사망한 이란의 보복, 미국과의 무력충돌의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긴장이 감돌던 중동정세가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란 군부실세 사망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517 명
  • 오늘 방문자 865 명
  • 어제 방문자 1,461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88,724 명
  • 전체 회원수 13,684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