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좌동 교통사고

부산 해운대구 좌동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6일 오전 1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대동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옆에 서 있던 B씨 등 보행자 4명을 덮쳤습니다. 이 해운대 좌동 교통사고로 B씨가 숨지고, C양은 발목을 다쳐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모자 사이인 40대 여성과 D군도 다쳤습니다. 이들 3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운대 좌동 교통사고 차량은 보행자 보호펜스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로교통법 제44조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해운대 좌동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