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빼는법

오늘은 뱃살보다 위험한 내장지방 빼는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겉으로 보이는 군살보다는 장 속에 감춰진 지방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등 심장 건강에 훨씬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국립심장, 폐, 혈액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었던 캐롤라인 폭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평균 나이 45세의 미국 남녀 1100여명의 자료를 6년 동안 뱃살 등 군살을 측정하고 내장지방 상태를 스캔 한 결과 지방의 증감과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의 변화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내장지방 심장 건강 연구결과에서 지방이 늘어날 때마다 혈압과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고 고 콜레스테롤과 2형 당뇨병의 증가 등 대사 증후군이 새롭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 증가로 인해 뱃살 등 군살이 늘어나는 것은 전반적으로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었지만 특히 내장지방의 증가는 위험도를 훨씬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특히 내장지방 심장 건강과 관련한 이번 연구결과는 단순히 키와 몸무게를 통해 신체 상태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보다는 내장지방 상태를 측정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는 것을 시사함을 의미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이란 무엇일까요?  

내장지방은 사실 인체를 구성하는 필수 지방으로 체내 각 기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복강에 있지만 간장에도 어느 정도 집중되어 에너지를 축적하고 내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내장지방이 지나치게 많아질 때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과다한 내장지방은 간 기능 노화, 심장병, 고혈압의 원인이 되며 인체 대사를 느리게 하고 내장기능 이상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증상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비만’이라고 부르는 피하지방의 경우 겉으로 살이 찌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지만 겉으로 살이 찌지 않은 사람도 내장지방이 과다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내장지방 빼는법 4가지>

1. 신체 활동을 늘려라

귀가 따갑게 들어온 얘기지만 자주 몸을 움직여야 한다. 적어도 매주 2~3시간 정도는 운동을 해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보건후생성은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한 주에 6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내장지방 빼는법으로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좋고 지루함을 덜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같이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 열량 낮은 건강식품을 섭취하라

미국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500~1000 칼로리를 줄여 한 주당 0.45~1kg 정도의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설탕이나 소금, 트랜스 및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 쿠키, 칩,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통 곡물, 채소, 과일, 저지방 유제품, 단백질 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3. 근력운동도 해야 한다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근육 운동도 필수다. 다리, 가슴, 등, 엉덩이와 어깨 등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뱃살 및 내장지방을 빼겠다고 복부 운동만 하면 복부 지방은 감소하지 않는다. 몸 전체의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해 내장지방 빼는법에 효과적입니다. 벤치 프레스, 런지,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이 좋다. 

4.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내장지방 빼는법에 있어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할 수 있다. 복부 호흡으로 가끔 깊은 숨을 쉬거나 요가,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것이 뱃살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이상은 내장지방이 심장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하는 소식과 함께 뱃살보다 위험한 내장지방 빼는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