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국환 소환 조사 


우국환 소환 조사

. 0 1,266 2019.09.18 00:00


우국환 소환 조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조국 법무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 우국환 전 WFM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조국부인 정경심 관여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하습니다. 과연 어떤 수사결과가 나올까요?



우국환은 누구? 우국환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이상훈씨 등과 함께 해외로 도피성 출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1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우국환 소환해 조사했다고 해요.

우국환씨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여러 사업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하습니다. 조씨가 실소유주인 것으로 코링크(PE)는 우씨로부터 지분을 매입해 WFM의 최대주주가 된 뒤 2차전지 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지요. 이 과정에서 코링크PE가 WFM을 무자본으로 인수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해요.



검찰은 조씨가 WFM을 인수하고 허위공시를 통해 주가 조작을 시도한 과정에 우 대표도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고 하지요.

또 WFM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달 200만원씩 총 1400만원을 지급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정 교수 측은 이와 관련해 "영어교육 관련 자문료 명목으로 받았다"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검찰은 ‘투자금에 대한 이자 명목’이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때문에 우국환 소환 조사로 정확한 사실경위를 따져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요.



현재 검찰은 이 같은 ‘조국펀드’의 자금 흐름과 지배 구조를 상세히 파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구속한 조씨를 반나절 만에 소환한 검찰은 이르면 20일 내 ‘조국펀드 의혹’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국 부인 정씨를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라고 해요. 정씨는 현재 운용과 투자를 분리해야 하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코링크PE의 지분을 차명소유하고도 신고하지 않아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지요.


# 우국환 소환 조사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28 명
  • 오늘 방문자 749 명
  • 어제 방문자 5,523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929,675 명
  • 전체 회원수 13,426 명
  • 전체 게시물 20,709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