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출연료 14억

강지환 출연료 14억

25일 강지환 출연료 14억 지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이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출연료를 이미 전액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5일 강지환 출연료를 보도한 한 매체에 따르면 '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이미 전회 출연료인 14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강지환은 지난 5월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로 소속사를 옮겼고, 성폭행 사건이 불거지자 화이브라더스는 강지환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강지환의 '조선생존기' 회당 출연료는 7000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생존기'가 20부작인 만큼, 그의 전회 출연료는 14억 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강지환이 10회 방영을 남겨두고 드라마에 하차한 관계로, 남은 10회분 출연료의 행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드라마 하차, 중도 투입, 소속사 이전 등 출연료과 관련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강지환 출연료와 관련 "강지환이 사고를 친 경우라 출연료를 돌려주고 위약금을 물릴 수도 있다"며 "문제는 강지환이 지금 출연료 관련 입장을 정리하기 힘든 상황이라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상황이 매우 복잡합니다"고 강지환 출연료에 대해 밝혔습니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 오포읍 자택에서 여성 외주 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사건 이후 2주간 휴방했던 '조선생존기'는 배우 서지석을 긴급 투입, 27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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