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공항패션논란

지난10일 화사 공항패션논란이 불거졌다고 해요. 노브라 화사 공항패션 논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룹 마마무 화사의 노브라 패션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고 해요. 화사 공항패션논란 소식 알아볼께요.

화사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흰색 반팔 티셔츠에 마스크를 착용한 편안한 복장이었지만,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화사의 입국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사 노브라 패션'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이 영상 속 화사가 티셔츠 안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화사의 입국 모습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역시 화사다운 행동입니다”, “당당하고 자유로운 모습이 보기 좋다”, “비행기 안에서 브라를 하고 있으면 정말 답답합니다”, “패션은 개인의 자유 아닌가” 등의 의견을 이어가며 화사를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화사 공항패션논란에 대해“아무리 그래도 보는 눈이 많은데 약간 불편합니다”, “옷 색깔도 흰색이던데 굳이 속옷을 안 입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보는 사람이 다 민망합니다” 등 화사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지적의 의견도 눈에 띈다. 

화사 공항패션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화사의 팬들은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마마무 팬 커뮤니티인 ‘마마무 갤러리’는 10일 “최근 화사의 공항 패션이 논란이 되고 있기에, 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힌다”면서 성명문을 올렸다.  

갤러리 측은 “평소 화사는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호했으며, 이번 공항 패션 또한 전혀 어색함 없이 화사만의 장점을 부각했다”며 “하지만 일부 대중이 제기하는 논란은 그저 질투심 어린 치기에 불과한, 일명 ‘프로 불편러’들의 아둔함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화사에 앞서 노브라 패션으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설리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속옷 착용 문제는 개인의 자유.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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