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전자파 유해성 심각 


에어프라이어 전자파 유해성 심각

. 0 8,161 2019.05.09 09:30


기름 없이 튀김을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구매 및 사용이 많은 요즘이죠. 하지만 에어프라이어 전자파가 전자렌지보다 최대 40배 정도 높게 나왔다고 하는 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해요. 물론 에어프라이어에서 일정거리를 유지하면 전자파 노출을 피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납득할만한 충분한 사전고지가 부족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는 튀김기로 불리며 인기 몰이 중입니다. 하지만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한 결과 에어프라이어 전자파가 전자렌지의 40배가 넘는 충격적인 수치가 나왔다고 해요. 채널a에서 에어프라이어 유해성 중 에어프라이어 전자파 관련 소식을 전했지요.

에어프라이어 유해성 실험 중 먼저 가장 많이 팔린 에어프라이어 3종류의 전자파를 측정해봤습니다. 우선 P사의 제품에 음식물을 넣고 180도의 온도에서 조리를 시작한 후 전자파 수치를 측정해 보았더니 300μT까지 치솟앗고, 최종 측정치는 564.1μT를 기록했다고 해요. 전자렌지에서 14.7μT에서 많게는 32.6μT 정도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나 최대 40배 가까운 전자파가 측정되었다고 하지요. 



또 다른 유명 에어프라이어는 어땠을까요? T제품과 V제품을 측정해 봤더니 각각 최대 353.6μT와 361.2μT가 나왔습니다. 이는 국제적인 최대 한계기준치인 83.3μT와 비교해도 4배를 훌쩍넘는 수치라고 해요. 수치가 100넘게 나온 것은 현재 국제적으로 권고된 기준을 넘는 것이라고 하지요. 

이런 전자파는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주거나 또 눈 망막에 손상을 주며 임신여성과 아이에게는 더 해롭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 등의 연구에 따르면 전자파 세기가 0.3μT만 돼도 소아암과 백혈병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물론 에어프라이어 전자파는 30cm 정도 거리만 유지해도 전자파 수치는 기준치 미만으로 뚝 떨어진다고 해요. 조리상태 확인을 위해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거나 문을 열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전자파 노출을 막을 수 있는 셈이죠. 하지만 이런 에어프라이어 전자파 내용이 충분히 고지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업체측은 "유통공급 기준에 따라 전자파 기준을 지켰을 것으로 본다" 고 해명했다고 해요.



에어프라이어와 헤어드라이기 등에는 전자파인증번호는 물론 KC마크까지 붙어있지만 한계치 이상의 전자파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업체가 자체 검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KC인증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하습니다. 이처럼 전자파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정부는 이달 말 생활제품 37종에 대한 전자파 측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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