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임신 


오상진 김소영 임신

. 0 1,626 2019.03.26 02:42


지난24일 오상진 김소영 임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일하는 여성으로서 섣불리 임신 사실을 밝기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고 해요.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렸던 김소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 자연스레 입가에 웃음은 피어났지만,한편으론 어딘가 내 안의 기세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결혼과 임신, 출산은 행복이라는 확신에 가득 찬 말들에 비해 현대 사회에서 여성이 느껴야 할 부담에 대해서는, 모두가 적당히 모른 척한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며 "주변에 많은 선배들이 아이를 가졌고, 배가 부른 채 일을 했었는데 몰랐다. 이렇게 숨 쉬는 것조차 어려운지, (그 뒤 출산과 육아에 비하면) '고작' 초기 입덧에 정신을 못 차리고 앓아누울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토로했다고 해요. 



김소영은 "처음에는 버티기로 했다. 배가 눈에 띄게 나올 때 까지는 숨겨야겠다. 내가 아프고, 몸을 사리면 직원들도, 서점도, 방송도, 옆에 있는 남편도 영향을 받을 테니까"라며 "무엇보다 내가 시작한 일에 대한 애착과 욕심, 성공시키고 싶다는 꿈이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라고 오상진 김소영 임신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고 하지요.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났으며 비밀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4월 결혼에 골인했다고 해요. 오상진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며 김소영은 '당인리 책발전소' 등의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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