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폭행 구의원 동장폭행 


최재성 폭행 구의원 동장폭행

. 0 3,098 2019.03.01 07:42


25일 최재성 폭행 구의원 동장 폭행 사건에 대해 경찰이 상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최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8시40분께 강북구 수유동 한 음식점 앞에서 동장 조모씨(57)를 손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북구의회 최재성 구의원(40)에게 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조씨로부터 진단서를 제출받아 상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한 뒤 최 의원 측과 재조사 일정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최 의원은 조사를 받은 뒤 다음날 새벽 귀가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 의원은 "언쟁 도중 폭행한 사실이 있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조씨는 우측 눈 위를 3바늘 꿰매는 등 다쳤다.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질의응답 도중 최 의원과 언쟁을 벌인 일과 관련해 '기분을 풀자'는 취지로 저녁자리를 가졌다"며 "식당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최 의원이 다가와 시비를 걸더니 갑자기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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