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남편폭행 아들학대

19일 조현아 남편폭행 아들학대 소식이 전해졌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45)씨는 지난 1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 현아르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했다.

조현아 남편은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아내의 폭언·폭행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이번엔 폭행을 당했다면서 처벌까지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조현아 측은 조현아 아들학대 주장에 대해선 "전혀 근거가 없는 일방의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조현아 남편은 고소장에서 그녀가 고함을 지르며 목을 조르고, 태블릿PC를 집어 던져 엄지발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목 주변과 발가락에 상처가 난 사진 등 자료를 경찰과 담당 재판부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또한 조현아가 아들이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며 수저를 집어 던지거나, 잠들려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를 했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담았다. 이들은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조현아 남편이 조현아 아들학대 혐의로 경찰에 그녀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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