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횡성 양계장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새벽 강원도 횡성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2시 56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건물 면적 1천240㎡(사무실 1동 9㎡, 양계동 3동 1천231㎡)가 소실되고 양계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수십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초기 현장출동대가 현장에 10여분 만에 도착해 숙소 등에서 잠을 자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 등 11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화재는 발생한지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근 원주, 홍천소방서에서 지원 출동 조치 및 화재진압 활동을 벌였다. 화재 발생 3시간 만인 오전 6시경 불길을 진화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만 마리 닭 폐사
# 횡성 양계장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