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영구제명 


조재범 영구제명

. 0 4,281 2019.01.22 07:22


조재범 영구제명


조재범 영구제명 징계 확정까지 1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조재범 영구제명에 이처럼 시간이 걸린 것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행정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빙상연맹 사무국에서 회의를 열어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총 9명의 관리위원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전 코치 징계 논의가 제일 먼저 이뤄졌다. 

원래 조 전 코치는 지난해 1월 진천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를 폭행한 사실이 밝혀진 뒤, 이미 빙상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 징계는 실효가 되지 않았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빙상연맹 감사에서 "절차에 하자가 있어서 조 전 코치의 징계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문체부 감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빙상연맹은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었는데, 당시 피해자였던 심석희 조사를 하지 않았다. 또 징계결정은 내린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은 9명 이상이어야 하는데 8명으로만 구성돼 있었다. 이에 따라 조 전 코치의 징계는 공식적으로는 이뤄지지 않은 것이 됐다.   



김영규 관리위원장은 취재진과 브리핑에서 "조 전 코치에 대해 법원에서 나온 폭력 유죄 판결에 따라 영구제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여전히 이번 사태에 대해 빙상연맹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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