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격리 사망, 네팔 차우파디 


생리 격리 사망, 네팔 차우파디

. 0 1,075 2019.01.17 22:39


생리 격리 사망, 네팔 차우파디


생리 격리 사망이라는 놀라운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네팔에서 힌두교 악습인 차우파디라는 관습으로 두 아이와 함께 여성의 생리 격리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타임스(NYT)에서 네팔에 사는 암바 보하라는 지난 8일 생리 기간 여성을 격리 시키는 관습 때문에 두 아이와 함께 헛간으로 갔으며 추위에 떨다 오두막에 불을 피운 원인으로 아들 두 명과 함께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네팔에서는 생리 중인 여성이 불운을 가져온다고 판단, 집 근처 오두막이나 외양간에 격리하는 전통 관습이 있습니다. '차우파디'라고 불리는 이 관습으로 인해 상당수 여성들이 고통을 받으며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고 행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에서는 매년 생리 격리 사망 같은 차우파디로 인한 사고가 1~2건 발생하고 있습니다. "생리하는 여성은 불결합니다"는 네팔의 '악습' 때문인데, 매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앞서도 '생리 격리' 중인 여성이 뱀에 물리거나 야생동물에게 습격을 당하는 등 사망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했지만 오랜 편견으로 인해 법으로 금지한 관습은 쉽게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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