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술자리 검찰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장자연 술자리 검찰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 0 2,754 2018.12.19 09:25


장자연 술자리 검찰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장자연 술자리에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검찰이 장씨가 성상납을 강요당했다고 폭로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만큼 권재진 전 장관이 부실 수사에 개입했는지 규명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대검찰청 산하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배우 고(故) 장자연씨가 경제계 유력인사들과 함께한 술자리에 당시 대검찰청 차장이었던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이 동석한 것을 파악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진상조사단은 최근 복수의 관계자 진술을 통해 권재진 전 장관이 동석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재진 전 장관은 지난 2008년 하반기 고 장씨와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초대를 받아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상조사단은 조만간 권재진 전 장관을 상대로 당시 장자연 술자리에 참석하게 된 배경과 이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고 장씨가 지난 2009년 3월 재계·언론계 인사 등에게 성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입니다. 경찰은 장씨가 숨지기 1년여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면서 단순 자살로 판단했지만 숨진 경위를 놓고 여전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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