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공개

판다 공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오늘 21일부터 판다 공개 된다고 합니다.

판다 공개로 일반인들도 아이바오·러바오 판다 커플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안에는 러바오 커플이 갑작스럽게 몰려드는 인파에 놀라지 않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모집한 관람객 등 일부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프리오픈’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판다 공개는 지난 2014년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15년 공동 연구 조건으로 선물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부터였습니다.

2014년 한중정상회담 합의를 통해 국내에 들여온 판다 암수 한 쌍이 오늘 21일 드디어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10시 판다월드 개관식을 갖고 수컷 판다 러바오(樂寶ㆍ기쁨을 주는 보물), 암컷 아이바오(愛寶,ㆍ사랑스러운 보물)를 공개합니다.

러바오와 아이바오는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공동연구 목적으로 중국 쓰촨성 판다 보호구역에서 지난달 3일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옮겨졌습니다.

이하 이미지 :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부지면적 7,000㎡, 연면적 3,300㎡의 2층 구조로 정보통신(IT) 기기를 활용, 판다 콘텐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대기공간과 판다를 비롯해 레서판다, 황금원숭이가 머무는 실내외 방사장 등으로 꾸며졌다.

개관식은 판다 커플에 에버랜드 명예 사원증 전달, 테이프 커팅, 판다월드 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됩니다.

개관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연만 환경부차관과 차관급인 탄광밍 중국 국가임업국 사장, 추궈홍 중국대사, 천하이 중국 외교부 아주사 부사장 등이 참석합니다.

에버랜드는 개관식 이후 오후부터 방문객에 판다월드에서 판다 공개할 예정입니다. 판다들이 거주하는 판다월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사육사들의 판다 설명회는 현장에서 하루 3차례 진행된다고 하습니다.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들어 온 중국의 외교 친선대사인 판다 커플이 새롭게 둥지를  마련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습니다. 판다 공개하는 판다월드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 감동까지 주는 관광명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중국 판다 공개되었다고 하니 주말 나들이 계획이시라면 판다월드에서 판다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