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전 개막 


광명동굴전 개막

0 5,227 2016.03.02 08:07

 

광명동굴전 개막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개막이 오늘 16일 진행되었습니다.

 

광명동굴전 개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순회전시회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 개막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경기도 광명시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열렸습니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개막을 시작으로 행사는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에는 라스코동굴벽화를 복제한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1940년 마을 소년들이 우연히 발견한 라스코 동굴벽화는 프랑스 남서쪽 도르도뉴의 몽티냐크 남쪽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입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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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건축 분야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했으며 컨테이너 62개로 조립됐습니다. 전시관 내부는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이하 이미지 : 광명시 홈페이지

 

라스코동굴 발견에서 폐쇄까지의 과정과 실물 크기 작품, 10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동굴 내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놀이 체험, 선사시대 유물과 크로마뇽인 등 모형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라스코동굴벽화는 프랑스 남서쪽 도르도뉴의 몽티냑 남쪽에 있는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 동굴벽화 유적으로, 빨강·검정·노랑 등으로 그린 말·사슴·들소 등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사냥의 성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라스코 동굴벽화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도 수록된, 동서양의 미술사연표와 구석기시대의 주요 유적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세계적인 동굴벽화라고 하지요

 

앞서 15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전 개막에 대해 “우리가 프랑스 현지에 가지 않고도 라스코동굴벽화를 만날 수 있는 평생 단 한 번의 기회”라면서 “라스코동굴벽화와 광명동굴의 만남이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넘어 세계 문화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광명동굴도 글로벌 문화관광명소로 더욱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날 개막식 후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총연출을 맡아 「어둠과 빛, 시간과 흔적」이라는 주제로 ‘라스코벽화를 재현한 미디어아트’와 ‘석기시대 테마 무용 퍼포먼스’,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컬렉션’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상봉 패션컬렉션’은 세월호 참사 2주년을 맞아, 디자이너를 꿈꾸던 단원고 고 이장환 학생의 사연을 모티브로 꾸민 ‘드림로드-하늘로 가는 길’ 패션을 선보여 주목된다고 합니다.

 

 

이번 광명동굴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플뢰르 팰르랭(한국명 김종숙) 전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인간의 삶과 흔적을 보여주는 라스코동굴벽화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면서 “인간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라스코동굴벽화를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광명동굴로의 나들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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