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징역 7년 구형 


이호진 징역 7년 구형

. 0 5,032 2019.01.18 07:22


이호진 징역 7년 구형


황제보석 논란에 중심에 선 이호진 징역 7년 구형 소식이 전해졌다. 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받던 중 '황제 보석' 논란에 휩싸여 재수감된 이호진(57) 전 태광그룹 회장이 "술집에 가 본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검찰 이호진 징역 7년 구형했다. 



이 전 회장은 16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술집에 갔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이 전 회장은 최후진술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앞서 검찰이 "자중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데 술·담배를 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자신을 비판한 데 대해 반박했다.

그는 "제가 반성 없이 음주가무만 하고 돌아다녔다고 하는데, 저는 병원에 몇 년을 갇혀 있었다"며 "집을 왔다 갔다 한 생활 자체가 길지 않고 술집에 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논란에 반박한 이후 최후진술에서는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장기간 회삿돈을 조직적으로 빼돌려 오너의 재산증식에 악용한 재벌비리"라며 "그럼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모친과 임직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황제 보석' 논란을 거론하며 "재벌이 법을 경시하는 태도가 다시 드러난 것"이라며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내려 사회에 다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피해가 변제됐다고는 하지만 진정한 반성이 없으므로 선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면서 검찰 이호진 징역 7년 구형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606 명
  • 오늘 방문자 1,183 명
  • 어제 방문자 1,461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89,042 명
  • 전체 회원수 13,685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