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싯봉싯 뜻은? 예쁜 순우리말 단어

봉싯봉싯 뜻은? 예쁜 순우리말 단어

1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봉싯봉싯'을 몸으로 표현하는 문제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봉싯봉싯 뜻은 어떤 뜻일까요?

봉싯봉싯 뜻은 ‘소리 없이 예쁘장하게 조금 입을 벌리고 가볍게 자꾸 웃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라고 하습니다. 소리가 예쁜 우리말로 꼽힐 정도로 ‘예쁜 말’로 사랑받고 있다고 해요.

봉싯봉싯! 왠지 모르게 자꾸 되내이게 하지요. 그렇다면 봉싯봉싯을 포함한 소리가 예쁜 순우리말 단어에는 어떤 단어들이 있을까요?

다음은 소리가 예쁜 우리말 4가지라고 해요

1. 웽겅젱겅 

- 얇고 큰 쇠붙이 따위가 부딪쳐 울리는 소리또는 그 모양

“창틀에서 웽겅젱겅 소리가 났다.”

2. 개코쥐코 

- 쓸데없는 이야기로이러쿵저러쿵하는 모양

“여동생들은 개코쥐코떠들어 댔다.”

3. 봉싯봉싯 

- 소리 없이 예쁘장하게 조금입을 벌리고 가볍게자꾸 웃는 모양

“당신의 봉싯봉싯 웃는모습이 예쁘다.”

4. 오도당오도당 

- 작고 단단한 물건이 무너져떨어지며 조금 요란하게 잇따라울리는 소리 또는그 모양

“구슬들이 오도당오도당사방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