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100만명 돌파

국민청원 100만명 돌파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관련 국민청원 100만명 돌파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물이 올라온 지 엿새 만입니다.

국민청원 100만명 돌파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한 이후 역대 최다 참여자를 기록한 국민청원이기도 합니다. 청원 마감일은 다음달 16일인 만큼 참여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청원 100만명 돌파한 강서구 PC방 살해 사건의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느냐"며 엄벌을 촉구했다.

이어 "우울증약을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는 이달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신모(2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