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문신 나루토 닌자?

김성수 문신 나루토 닌자?

강서 PC방 살인 김성수 문신에 대해 나루토 닌자 부대 표식이 아닐까라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김성수의 목에 새겨진 김성수 문신이 관심을 모았다.

김성수는 22일 오전 11시께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성수는 까만 뿔테안경을 썼고 목 왼편에 큰 문신을 새긴 모습이었다.

그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김성수의 왼쪽 목덜미에 있는 김성수 문신을 주목했다. 일각에서는 목 왼편에 새겨진 김성수 문신이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 부대의 표식이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김성수의 잔혹한 범죄를 해당 애니메이션 속 닌자들의 암살과 연관 지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나루토' 닌자 부대의 문신과 유사할 뿐, 김성수 문신은 다른 문신이라는 반박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치워달라는 요구를 합니다 피해자와 말다툼을 했고,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수가 심신미약으로 감형돼선 안 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는 90만 명을 넘겼다. 또 피해자가 일하던 PC방에는 여전히 수많은 시민들이 찾아 피해자를 위로하는 메모지와 국화꽃을 두는 등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